연재 그 3 「가오가이가와 베터맨」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있잖아.

다른 작품에 같은 캐릭터가 등장한다든가, 그런 거?

그래그래. 실은 「용자왕 가오가이가」와 같은 세계관을 지닌 애니메이션 작품이 있어.

즉, 그것이 「베터맨」이라는 거야?

이해가 빠르네!! 이번은 거길 단축설명하고 싶어!!

야타테 문고에서 연재하고 있는 「패계왕~가오가이가 대 베터맨~」에도 연결되어 오는 이야기구나.


일단 「베터맨」 말인데, 이건「용자왕 가오가이가」와 같은 주요 제작 스태프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이야. 즉, 요네타니 요시토모 감독, 캐릭터 디자인의 키무라 타카히로씨, 메카 디자인의 오오가와라 쿠니오씨…… 라는 느낌으로 거의 같은 멤버가 집결해 있어.

확실히 비주얼적으로는 가오가이가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뭔가 작품 전체의 이미지가 어두운 느낌이 들어…….

작품의 테마가 바이오 테크놀러지 SF였던 것도 있어서, 전체적으로 오컬트나 호러 분위기가 강한 작품이야. 방송 시간대가 심야였다는 것도 있는 것 같지만 말야.
(※역주 - SF는 그냥 Science Fiction이 아니라 Horror SciFi를 줄인 것이다.)
로봇도 등장하지만, 굳이 말하자면 「인류와 인외의 존재와의 만남」이라는 느낌이네. 전체적으로 호러고, 가오가이가와는 조금 이미지가 달라.
이미지는 전혀 다른 이 2개의 작품이지만 「베터맨」의 등장 인물이 나중에 GGG의 인재로서 등용되거나 하는걸.

예를 들어, 누가 등장하는 거야?

주인공인 아오노 케이타와 히로인인 사이 히노키는 GGG의 마린레퓨지 기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 서기 2010년경이지만.
확실히 「용자왕 가오가이가」가 서기 2005년의 설정이었지. 라는 것은 여러 가지로 싸움이 끝난 후네…… 헤에에에에.

그렇게 되는거야. 덧붙여서 시시오 가이의 친척인 여자 아이라는 캐릭터도 등장해.
(※역주 - 아카마츠 사쿠라와 시시오 가이는 5촌관계. 시시오 가이-시시오 라이가의 3촌, 시시오 라이가-아카마츠 시게루-아카마츠 사쿠라의 2촌. 합계 5촌.)
세계관 설정이 공통인 것 뿐만 아니라, 캐릭터에 혈연 관계자가 등장하거나 하면, 팬으로서는 기쁜걸.

덧붙여서, 작품간을 잇는 설정에 대해서는, 영상 작품 외에도 소설판이나 드라마 CD로 언급되는 부분이 더 많아. 이 두 작품은 꽤 광범위하게 전개된 이야기야.

역사가 있는 작품이니까, 그 만큼, 세계관도 광대한걸.

베터맨은 전체 26화로 약간 짧은 시리즈니까, 꼭 전부 시청해줬으면 좋겠는데. 가오가이가의 세계관을 보다 깊게 즐길 수 있는걸 보증할께!

그런데 작품명의 「베터맨」은 말야. 보다 좋은 인류(Better Man)이라는 의미야? 그 말은 베스트 맨이라던가도 등장할까……?
날카로운 지적이야!! 하지만 여기서 그 비밀을 알려줄 수는 없지~. 힌트로서는, 베터맨은 기원 전부터 인류의 역사에 등장한「영장류」라는 정도.

바이오 테크놀러지가 관계한다는 이야기였지만, 인류의 역사같은 요소도 있구나. SF요소가 강해서, 꽤 재미있을 것 같아.

최근에는 그다지 보이지 않는 장르랄까. 과학 해설도 많고!

나, 문과인걸…….

에, 그런 설정이었어!?


Posted by 리나네기

연재 그 2 「가오가이가의 뭐가 멋진데?」


지난 회는 가오가이가의 스토리를 단축 설명했습니다만.

뭐랄까…… 시험삼아 몇화 봤는데, 설명과 다른 점이 있잖아.

엣, 어디 어디?

너 말야. 가이와 부딪친 것은 그 라이온짱이라고 말했지만, 아무리 봐도 적의 보스같은 것과 부딪혔잖아! 갤레온은 누명썼고!

……아 무 래 도……실 수 가……발 생 해 서…….

한마디로 무심코였구나. 단축설명하기 전에 제대로 하라고!

정말 면목없슴다.

갑자기 캐릭터 바뀌었네……. 뭐, 좋아. 이번에는 뭘 가르쳐 줄거야?

「용자왕 가오가이가」에는 이야기의 매력 이외에도 멋진 포인트가 잔뜩 있지만, 그것을 단축 설명하고 싶어!!

그건 기대되네! 어서 부탁해!


가오가이가의 매력이라고 하면 일단은 캐릭터겠지. 주인공 시시오 가이나 아마미 마모루, 히로인의 우츠키 미코토라는 개성적인 등장 인물들은 멋진 포인트중 하나야.
캐릭터 디자인은 키무라 타카히로씨.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의 캐릭터 디자인으로도 유명하구나. 역시 키무라씨가 그리는 캐릭터는 사랑스러워.

그렇지! 가오가이가는 부모와 자식 관계가 잘 그려지지만, 아이 캐릭터가 사랑스럽지. 마모루 군이 아기였던 무렵이라든지, 진짜 천사잖아.
나는 여성 캐릭터도 좋아해. 미코토도 그렇지만 GGG의 오퍼레이터는 사랑스러운 사람이 많네. 스완 화이트라던가 이소가이 사쿠라라던가.

가오가이가를 서포트하는 캐릭터가 많아서, 저마다 매력이 있기 때문에, 인간 관계로부터 태어나는 드라마에도 제대로 감정이입 할 수 있다고 생각해!

확실히 이건 멋진 포인트네.

가이를 연기한 히야마 노부유키씨의 소리도 캐릭터에게 딱 맞았기 때문에. 그 절규는 영혼을 울리는 박력이 있었어~!!

확실히 가이의 목소리는 히야마씨 이외에는 없다는 이미지가 있어.

그럼, 이어서 역시 메카, 용자왕. 즉 가오가이가의 매력이야!

지금까지의 용자 시리즈에는 없는, 독자적인 특징이라던가 있는 거야?

가슴에 라이온 따위의 심볼이 있는 것은 답습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검은 것이 가오가이가의 특징이야. 그리고 합체 신이 매우 치밀하게 묘사되고 있고, 무기에도 어느정도 과학적인 설정이 붙거나 리얼리티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독특해.
메카 디자인은 물론 오오가와라 쿠니오씨. 이미 설명의 필요조차 없는 일본의 메카 디자이너의 제1인자구나. 확실히 신들렸어(神ってるわ)!!

미묘하게 유행어 대상을 넣어서……. 가오가이가의 메카 디자인은 역대의 용자 시리즈 중에서도 발군으로 인기가 있어. 이것은 등의 스텔스가오와 무릎의 드릴이 포인트 높다고 생각해~. 실루엣이 예각이라 멋지지.
(※2016년 일본 유행어 대상 神ってる - 신들렸다)
남자들은 드릴을 좋아하는 걸. 아, 그리고 가오가이가 이외에도 잔뜩 로봇들이 등장하는거지?

오, 잘 알고 있네! 가오가이가를 서포트하기 위한 로봇들이 잔뜩 등장해. 레스큐 로봇인 빙룡과 염룡, 은밀형의 볼포그, 그 밖에도 골디맥이나 마이크 사운더즈 13세 등등……. 각각 개성적이고, 변형이나 합체 특수 효과도 있어 활약 신도 많아.

아군의 로봇만이라도 상당한 수가 될 것 같네. 이것에 적도 있고, 라이벌 메카도 등장하잖아? 이거, 잘도 구분할 수 있겠네.

여자에게는 어려울지도 몰라. 그래도 말이지. 똑같은 얼굴의 여섯 쌍둥이를 분별할 수 있으니까. 그것하고 마찬가지.

그것과 이건 다르거든!!


계속

【다음화 예고】

다음화는 『용자왕 가오가이가』와 연결이 있다고 하는 『베터맨』과의 관계에 대해 단축 설명!! 「가오가이가 와 베터맨」으로 만나죠!!
Posted by 리나네기


연재 그 1 「가오가이가는 어떤 이야기?」


가가갓! 가가가!! 가오가이가!!
가가갓!! 가가가가 가오가이가!!!

……잠깐, 파로, 너 뭘 큰 소리로 외치는거야? 시끄러워.

하, 하지메짱, 이건 용자왕의 노래야!! 선라이즈 소속이면서 모르는거야!? 그 당시에는 노래방 가면 모두가 소리 모아서 가가가 가가가가 외치는 것은 상식이야.

아, 그거 노래였어. 도로 공사 흉내로도 내고 있나 했는걸.

아닌걸. 하지만 좀 비슷할지도. 뭐라해도 남자의 로망, 드릴. 게다가 디바이딩 드라이버, 그리고 골디언 해머. 정말 최고잖아!

아, 그래…… 그럼 그런걸로 치고. 이젠 갈께.

자, 잠깐 기다려!! 모처럼이니까 가오가이가의 매력에 대해, 좀 더 들어보려는 생각 들지 않아? 신경 쓰이지~?

하지만 로봇 애니잖아? 남자아이 전용이고, 나에게는 왠지 어려울 것 같고.

그런 일도 있을까 해서, 이 파로가 단축해서 설명해 줄께. 이것만 읽으면 가오가이가에 대해 「아는 척(わかった風な顔)」할 수 있지 않을까.

확실히, 야타테 문고에서도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이 연재되고 있고, 나도 조금은 작품에 대해 알아둬야겠지.

OK!! 그럼 서둘러서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스토리를 단축 설명하지!!

가오가이가의 이야기는 단축해서 말하면 「우주에서 온 지구외 생명체를 쓰러트리기 위해 거대 로봇 가오가이가로 맞서 싸우는 이야기」야!!

너무 단축했잖아.

뭐 그래. 얼핏 보기에는 단순한 스토리지만 세세한 묘사에 얽매인 결과, 「기분 좋은 현실감」이 실현된 것이 최대의 특징이야. 예를 들면, 가오가이가는 몇개의 메카가 합체 해 완성되지만, 합체 하려면 방위 조직 GGG의 장관에 의한 승인이 필요해.
에? 임기응변으로 합체 하는거 아냐? 귀찮네.

지금까지의 「용자 시리즈」에서는 용자 로보와 적이 동시에 나타나, 싸움에 휘말려 들어간 주인공들이 직면하는 이야기가 많지만, 『용자왕 가오가이가』에서는 적의 위협을 사전에 짐작 한 인류가, 방위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이 새로운 점이야. 그러니까, 제1화에서 처음으로 적의 습격이 있었을 때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었지.

헤에, 유능하구나.

다만, 그때까지 가오가이가로의 합체는 성공한 적 없었어. 적의 위협을 앞에 두고, 주인공중 한명인 시시오 가이가 결사의 각오로 합체=파이널 퓨전을 요청하지. 합체에 이 정도로 긴장감이 동반되는 로봇 애니는 오랜만이었는걸.

결사의 각오…… 파일럿에 죽음의 위험이 있다는 거야?

그 말대로. 시시오 가이는 원래 우주비행사로, 몇 년전에 우주 공간에서 충돌사고를 당했어. 그것이, 이게 또 다른 별에서 온 수수께끼의 메카 라이온, 갤레온이야.

아아, 가슴에 달라붙은 라이온이구나. 그래서, 충돌한 결과, 가이는 사이보그가 되어 버린거야? 그러면, 적으로 인정되어 버리는 것이 보통이잖아.
적이라 말하지마!! 여러가지로 사정이 있다고. 어쨌든, 갤레온은 그대로 지상으로 내려, 보호하고 있던 갓난아기를 인간에게 넘겨줘. 이것이 또 한명의 주인공이 되는 아마미 마모루 군이야. 실은 그, 인류의 편에 서는 우주인이야. 신체가 빛나고, 등에 날개도 나고.
우주인이 주인공이기도 하구나. 당시로서는 보더리스(Borderless)네. 그런데 지구인이 사전에 위협을 짐작 하고 있던 것은 어째서?

갤레온과 접촉했을 때, 가이의 손에 쥐어진 수수께끼의 광석, G스톤이라는 것이 있는데, 여기에서 정보를 꺼내는 것으로 가오가이가의 제조 기술이나 적인 존다의 존재를 알 수 있었다는거야. 갤레온은 그걸 위해서 지구에 온 거고.

갤레온은 좋은 녀석이구나. 그렇지만, 점점 이야기가 알게 되었어. 왠지 재미있을 것 같네!

그렇지? 처음은 신쥬쿠가 전장이 되기 때문에 왠지 친근한 이야기로 느껴지지만, 자꾸자꾸 규모가 커져서 지구 전 국토가 되고, 태양계 밖에까지 퍼져, 마침내 우주 규모의 싸움으로 전개해 가. 이성인도 잔뜩 등장하고, 세계관이 무한하게 확장되지. 그렇지만 최후는 틀림없이 가까운 곳에서 이야기가 마무리지어지는게 신급이라니까. 내가 이렇게 격찬 해도 좋은 것인지 모르지만.

아니, 재미있는 것은 재미있다고 제대로 전하는 것은 좋은 일이야(단언)!! 나도 보고 싶어졌어

그렇다면 제1화를 무료로 볼 수 있는 페이지가 아래에 있으니까 보라고!(※역주 - 일본 외 지역에서는 시청 불가능이라 링크는 달지 않습니다.) …… 후우, 일단 이야기의 핵심에는 접하지 않고 스토리 소개를 한다는 이번 미션은 이걸로 달성할 수 있었나?

……에, 누구에게 묻고 있는거야?

계속

【다음화 예고】
그런 것으로 갑작스럽게 시작된 「누구라도 아는 작품 소개」입니다만, 다음화도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매력에 대해 말해 갑시다!! 다음화의 테마는 이쪽 「가오가이가의 뭐가 멋진데?」입니다. 이것이 승리의 열쇠다!
Posted by 리나네기